볼 곳도 많고 갈 곳도 많고 먹을 것도 너어어무 많은 로스엔젤레스! 여행 코스 짜기 힘드셨죠.
제가 직접 하나하나 서치하고 구글맵으로 동선 정하며 짠, 그리고 직접 다녀온 따끈따끈한 내돈내간 여행 코스 공개합니다!
보고 궁금하신 거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달아주세요❤️
로스엔젤레스 짧게 4박 5일만에 정복하기
(구글 지도에 검색하기 편하게 영어로 적어드립니다. 😉)
2일차
그랜드 센트럴 마켓 - 브래드버리 빌딩 - 엔젤스 플라이트 - 더 라스트 북 스토어 - 애플 스토어 - 젠틀 몬스터 - (도버 스트릿 마켓 - Row dtla) - 할리우드 파크 - 할리우드 거리 - 인앤아웃 - 그리피스 천문대 - DGM
Grand Central Market - Egg slut
다운타운에 위치한 그랜드 센트럴 마켓에서 "Egg slut"을 꼭 드셔보셔야 해요! 신선한 계란을 사용한 샌드위치로 유명한데요. 대표 메뉴인 '페어팩스(Fairfax)'는 스크램블 에그, 체다 치즈, 캐러멜라이즈드 양파, 시라차 마요네즈 그리고 브리오슈 번으로 만든 샌드위치는 꼭 드셔보세요! (오렌지 쥬스도 유명하대용!) 그밖에도 맥코넬 아이스크림 등 유명한 가게에서 아이스크림 드시면서 LA의 마켓의 분위기도 즐겨보세용!
Bradbury Building
독특한 건축양식의 아름다움으로 유명한 브래드 버리 빌딩은 외관은 비교적 단순한 벽돌 건물처럼 보이지만, 내부로 들어가면 화려한 철제 계단, 대리석 바닥, 그리고 유리 지붕에서 쏟아지는 자연광이 어우러진 독특한 공간이랍니다. 특히 내부의 독특한 철제 계단과 유리 지붕은 유럽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500일의 썸머 영화의 장소로 유명한 브래드 버리 빌딩은 5분만에 보고 나올 수 있으니 그랜드 센트럴 마켓 갔다가 꼬옥 들려보세요! (바로 건너편에 있어요!!)
Angel's Flight Railway
세계에서 가장 짧은 철도로 알려진 엔젤스 플라이트, 그리고 라라랜드 영화의 촬영지로도 유명하죠! 너무 귀여운게 올리브(Olive)와 시니어(Sinai)라는 이름의 두 차량이 서로 반대 방향으로 오르내리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해요.
엔젤스 플라이트를 타고 버커힐로 올라가 LA의 전망을 즐겨보세요!
The Last Book Store
더 라스트 북스토어는 책으로 만들어진 아치, 책을 사용한 예술 설치물 등 독특한 인테리어로 유명해요! 너무 웃긴게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갔는데 막상 들어가서 그런 인테리어가 있다는 건 까먹고 구경만 하고 나온 거 있죠... 여러분은 2층에 있는 북아치를 꼭 찾아보세요!
Apple Tower Theatre
애플 타워 시어터는 1927년에 지어진 역사적인 타워 시어터를 복원하여 2021년에 새롭게 개장했다고 해요. 단순한 전자제품 매장을 넘어, 원래의 극장 건축 양식을 그대로 살린 아름다운 인테리어와 최첨단 기술과 애플의 제품들이 채워진 애플 타워 시어터는 정말 인상적인 장소였어요. 특히 아름다운 천장 장식과 대리석 계단이 너무 예쁘니 사진으로 눈으로 꼭 담아오세요🤍
Gentle Monster
제가 사는 캐나다에는 젠틀몬스터가 없어서 이 기회에 들려보았어요! 역시 한국 제품이 제일 예쁜 것 같아요. 이것저것 쓸어오고 싶었지만 갖고 싶은 선글라스 브랜드가 따로 있어 꾹 참았는데 여전히 아른거리네요.. 젠틀몬스터 짱이야..
Dover Street Market
세계적인 패션 편집숍인 도버 스트릿 마켓, 쇼핑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꼭 들려보셔야 할 곳!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부터 한정판 패션 아이템까지 한곳에 모아놓은 복합 쇼핑 공간이에요. 쇼핑을 떠나 독창적인 인테리어와 아트 설치물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답니다. 다양한 브랜드들의 콜라보 제품 그리고 한정판 제품까지 가득하다고 하니 여러분만의 특별한 아이템을 겟 해보세요!
Row Dtla
LA의 새로운 문화 허브라고 불리는 Row Dtla를 아시나요? 1917년부터 이어진 유통단지를 복원하여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새롭게 변신한 공간인데요. 최신 패션 브랜드, 인디 디자이너 샵, 트렌디한 카페 등이 입점해 있어 하루 종일 돌아다녀도 모자란 예쁜 공간이에요. 저는 근처라 잠깐 들려서 커피만 마셨는데 너무 공간이 예뻐서 한참을 머물렀답니다.
- 추천 카페 : Go get em tiger
Hollywood Park(Hollywood Sign)
뉴욕에 자유의 여신상이 있다면 LA에는 로스앤젤레스의 상징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랜드마크인 할리우드 사인이 있죠! 할리우드 사인은 할리우드 힐즈에 위치해 있어요. 이 거대한 사인은 영화 산업과 연예계의 중심지인 할리우드를 대표하며, 많은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방문한답니다.
+ 저는 택시를 타고 가서 문제 없었지만 주차난이 심각하더라구요. 자차를 갖고 가신 분들은 근처에 주차 공간이 부족하면 조금 멀리 대고 걸어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Hollywood Blvd + Dollby Theatre, Hollywood Walk of Fame, TCL Chinese Theatre)
영화와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지인 그 바로 유명한 할리우드 거리.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Walk of Fame)을 비롯해 돌비 극장, TCL 중국 극장이 모두 밀집해 있기 때문에 도보로 금방 둘러보기 좋아요. + TCL 중국 극장 앞에서 한국인 배우 이병헌 배우와 안성기 배우의 사인을 찾아보세요 😉
저는 제가 좋아하는 디즈니 캐릭터, 마블 배우들을 찾아다녔는데 볼때마다 정말 반갑더라구요
La La Land ( Souvenir shop)
로스엔젤레스의 기념품을 구매하고 싶다면 LA LA Land 기념품 샵을 추천드려요! 근처에 작은 기념품 샵도 많은데 라라랜드 기념품 샵이 가장 크고 다양하더라구요. 여러 기념품을 구경하고 다양하고 예쁜 기념품을 사고 싶다면 너무 추천합니다! 근데 그거 아시죠 오히려 사람 없는 작은 기념품 샵들이 조금 더 싼 것 같아요.. 대신 종류는 아주 한정적이라는 거!
In-N-Out Burger
캘리포니아를 대표하는 패스트푸드 체인점 인앤아웃 버거! 정말 제가 추천하는 여행 코스는 무조건 가봐야 하는 여행지들로만 꽉꽉 차있지 않나요? ㅎㅎㅎ 신선한 재료와 어디에나 있지만 이곳에만 있는 메뉴들을 꼭 트라이 해보세요.
+ 추천 메뉴 : 치즈버거 또는 더블 치즈버거(double-double), 그리고 Grilled onions 와 Chopped chillies 추가, Fries는 Aminal fries로 변경하기! (사진은 일반 프라이 입니다!)
Griffith Observatory
La La Land 영화에 나온 후로 더어어어 유명해진 그리피스 천문대에서 일몰과 야경을 구경해야해요. La 시내 전경부터 할리우드 사인까지 볼 수 있어요. 중요한 점은 월요일 휴무 그리고 무료라는 것! 주차난이 심하다고 하니 택시 또는 전용 셔틀 버스를 이용해보세요!
DGM
DGM이 뭐냐구요? 바로 한국 술집 뒷골목의 이름이랍니다! 정말로 입구가 뒷골목에 있어서 이름이 뒷골목이더라구요. 귀욥!
분위기는 완전 레트로 느낌이고 서버들이 정말 친절해서 좋았던 곳이었어요. LA 한인타운에서 가장 핫한 곳이라고 하니 한국 술집 분위기를 느끼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제가 먹은 안주는 대창볶음이에요😉
두번째 날은 로스엔젤레스의 가장 유명한 명소들을 다 가는 코스랍니다. 우버와 함께라면 어디든 두렵지 않아요~~
로스엔젤레스 하면 떠오르는 곳들은 모조리 가야겠다 심지어 난 핫한 곳도 가고싶고 맛집 카페까지 다 갈거야! 하는 분들께 강추하는 코스이니 많이 많이 도움 되셨으면 좋겠어요 :) 아 그리고 밤에 천문대에 올라가면 아무래도 산 꼭대기이다보니 엄청 추웠어요 추위 많이 타시는 분들은 꼭 겉옷 챙겨가서 야경 야무지게 보고 오세요!
다음은 3일차 여행코스로 찾아올게요 안뇽!